🖍️3줄 요약
✔️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8일간의 ‘우리가 GREEN 제주’ 프로그램 성료
✔️ 멜버른‧시드니 등 친환경 도시 인프라 답사, 제주 15분 도시 구현방안 논의
✔️ 다운타운 중심 학교, 공원, 병원, 여가시설, 돌봄시설 배치 / 트램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 자전거 도로망 구축 등 벤치마킹
🖱 NEWS
지난 7일 ‘우리가 GREEN 제주’ 참여 학생들이 8일간의 호주 친환경 도시 탐방을 마무리하면서 시드니 현지 교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 제주지역혁신플랫폼(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우리가 GREEN 제주’ 참여 학생들이 8일간의 호주 친환경 도시 탐방을 마무리하면서 시드니 현지 교민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음.
✅ 지난 2월 7일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호주의 친환경 도시 인프라를 직접 답사해 온 제주대학교 학생 8명과 시드니 현지 교민, 건축 전문가, 시드니대학교와 웨스턴시드니대학교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음.
✅ 참가자들은 멜버른과 시드니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형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음.
✅ 제주대 학생들은 제주의 15분 도시 정책 비전을 소개하고, 멜버른 ‘20분 도시’ 현장 탐방에 대한 경험을 전했고, 호주 거주 20년 이상의 교민들은 친환경 도시로 성공적인 전환 사례와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공유했음.
✅ 교민들은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학교, 공원, 병원, 여가시설, 돌봄시설 등이 조화롭게 배치돼 있어 차량이 없어도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며 “이러한 도시 설계가 실제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음.
✅ 특히 멜버른에 사는 교민들은 “멜버른이 오래된 도시임에도 트램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 15분 도시 구현의 좋은 사례”라고 평가하기도 했음.
✅ 시드니 거주 교민들은 체계적인 자전거 도로망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는 처음부터 통근과 통학, 생활권 이동을 고려한 자전거 도로 설계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면, 더 효과적인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음.
✅ 현지 교민인 강소울씨(제주대 관광경영 졸업, Qantas 항공 근무)는 “호주의 도시들이 20여 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이룬 성과는 제주형 15분 도시 구현에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며 “제주 역시 도시 개발과 자연 보존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
✅ 한편 제주대학교 학생들은 지난 2월 1일부터 8일까지 멜버른과 시드니를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 친환경 도시 인프라를 답사하면서 현장 연구를 진행했음.
✅ 학생들은 이번 호주 현지 조사와 포럼 결과를 종합한 정책 제안 보고서를 작성해 제주도에 제출할 계획이며 24일 ‘공직자 출퇴근 공유 전기자전거 발대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임.
📰 기사원문: <미디어제주> 제주 청년과 호주 교민들이 함께 설계하는 제주형 15분 도시는?
📰 링크: https://www.medi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356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