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줄 요약
✔️ 슬로우 트래블과 로컬 경험 결합한 K-라이프 관광이 뜬다
✔️ 서울에서 출발하여 일일 투어 형태로 접근성을 높여 경기권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
🖱 NEWS
““대만 관광객들이 키움 경기를 찾은 이유?”… 예측불가 K관광 새로운 트렌드
✅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 낯선 언어의 함성이 울려 퍼졌음. 지난 10일, 대만 관광객 104명이 단체로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를 찾았음.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이번 일정은 단순한 야구 관람을 넘어, 한국의 독특한 응원 문화를 경험하려는 외국인 수요에 맞춰 기획된 새로운 K관광 상품임.
✅ 한국 치어리더의 대만 진출, SNS를 달군 ‘삐끼춤 챌린지’ 등으로 인지도를 쌓은 K-야구 응원 문화는 이제 ‘여행 상품’이 되었음.
✅ 이번 여행은 그저 ‘스포츠 관람’에 그치지 않았음. 관광공사는 야구 관람 전후로 지역 명소와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동선을 구성해 여행의 깊이를 더했음.
✅ 예를 들어 수원에서는 KT 위즈 경기 관람 후 수원 화성과 행궁동 카페거리, 수원 갈비 맛집 등을 연계한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음. 이는 최근 부상 중인 여행 트렌드, ‘슬로우 트래블(Slow Travel)’과도 맞닿아 있음.
✅ 슬로우 트래블은 단시간에 여러 명소를 찍는 식의 전통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현지인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체험 중심의 여행 방식임.
✅ 여행자들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한 장소에서 오랜 시간 머물며 진정한 문화적 교류를 경험했음.
✅ 이러한 흐름은 K관광에서도 뚜렷하게 감지된다. 야구장을 단순 관람지가 아닌, 응원 문화와 K푸드, 지역 역사까지 아우르는 ‘일상 밀착형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임.
✅ 이 같은 흐름은 대만 뿐만 아니라 해외의 젊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이제 더 이상 한류 스타만을 따라다니지 않음.
✅ 대신 ‘한국 사람들은 주말에 야구장에서 어떻게 놀까?’ ‘치킨은 어떻게 먹고 만들까?’에 집중함. 교촌치킨 본사 체험장에서 ‘나만의 한국식 치킨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지역 축제에서 직접 전통 공예를 체험하는 등, K라이프스타일 자체에 몰입하고 있는 것임.
✅ 경기관광공사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고양 국제꽃박람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재연 등 지역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 상품도 속속 선보이고 있음.
✅ 특히 서울 종로, 홍대, 동대문 등에서 출발하는 일일 투어 형태로 접근성을 높여, 수도권 체류 관광객들이 경기권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을 보이고 있음
✅ 여행의 방식이 바뀌고 있음. 이제는 빠른 속도로 이곳저곳을 도는 것이 아닌, 하나의 장소에서 더 깊이 머물고, 더 오래 느끼는 여행이 주목받음.
✅ 그리고 그 여정 속에서, 한국의 치킨과 야구, 지역 축제가 세계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특별함’으로 다가가고 있음. K관광의 다음 키워드는 화려한 쇼가 아닌, 진짜 한국인의 일상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K-라이프 스타일’임.
📰 자료출처: <BP News> “대만 관광객들이 키움 경기를 찾은 이유?”… 예측불가 K관광 새로운 트렌드
📰 링크: https://www.balpumnews.com/travel/kiwoom-heroes-baseball-fan-taiwan-tou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