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부킹닷컴, 가족 여행객 행태 및 유형 분석

✔️미식경험 중요시…여행지 선택에도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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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족여행 트렌드 | 국내? 해외? 어디로든 떠난다…예산도 늘려

(사진=부킹닷컴)

✅ 부킹닷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의 행태와 여행 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음. 이번 분석은 부킹닷컴의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와 연간 여행 트렌드 조사 등 자체 설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음.

✅ 부킹닷컴 조사에 따르면 2025년 가족 단위의 여행은 전 세계적으로 더욱 활발하고 다채롭게 전개될 전망이다. 한국인 부모의 국내여행 계획 비율은 98%(글로벌 93%), 해외여행 계획은 90%(글로벌 81%)로 나타났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글로벌 평균보다 뚜렷하게 높았음. 한국인 부모가 선호하는 여행 유형은 ▲해변(49%) ▲자연 속 여행(38%) ▲도시 여행(37%), 희망 여행 지역은 ▲아시아(68%) ▲유럽(39%) ▲북미(22%) 순으로 집계됌.

✅ 여행의 주요 동기로는 한국과 글로벌 모두 ‘미식 경험’을 1순위로 꼽았음. 이 중 한국인 부모는 ▲현지 음식 체험(53%, 글로벌 45%)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이어 ▲문화 체험(29%, 글로벌 39%)과 ▲모험 활동(24%, 글로벌 32%)이 뒤를 이었음.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혼자만의 여행’에 대한 인식임. 한국인 부모의 58%(글로벌 동일)는 향후 1년 이내 혼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가족 중심 여행이 보편화된 상황에서도 개인의 휴식과 회복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줌.

✅ 가족여행의 목적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지만, 한국인 부모들은 여전히 ‘음식’을 중요하게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남. 음식 관련된 여행 동기를 살펴보면 여행 중 음식이나 술을 즐기고 싶다는 응답이 한국 부모 여행객 사이에서 77%(글로벌 58%)로 가장 높게 나타났음. 반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려는 응답은 한국 23%(글로벌 42%)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음. 영화나 드라마 속 음식을 먹어보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응답도 한국에서 50%(글로벌 55%)에 달해, 미디어 콘텐츠가 여행 동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줌.

✅ 여행지를 선택할 때도 미식 요소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했음. 맛있는 현지 음식을 고려해 여행지를 선택한다는 응답은 한국 51%(글로벌 53%)로 나타났으며, ▲현지 음식 체험(한국 61%, 글로벌 63%), ▲전통 시장 방문(한국 57%, 글로벌 54%), ▲스트리트 푸드 체험(한국 53%, 글로벌 54%) 등도 양측 모두 높은 관심을 보였음. 아울러 여행 중 가장 아낌없이 지출하는 항목으로는 ‘식당 이용’이 꼽혔으며, 한국과 글로벌 모두 58%로 동일한 수치를 기록함.

✅ 2025년 가족 여행 예산은 전반적으로 증가할 전망으로 나타남. 한국 부모 여행객의 46%(글로벌 56%)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예산을 여행에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이 중 38%(글로벌 37%)는 ‘약간 더’, 8%(글로벌 19%)는 ‘크게 더’ 늘릴 예정이라고 응답함. 가장 많은 지출이 집중되는 항목은 숙소(한국 44%, 글로벌 45%), 식당(한국 40%, 글로벌 58%), 쇼핑(한국 38%, 글로벌 47%) 순으로 나타남.

📰 자료출처: <여행신문> 2025년 가족여행 트렌드 | 국내? 해외? 어디로든 떠난다…예산도 늘려

📰 링크: 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