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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방일 고부가가치 여행객 분석 및 상품 사례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5-26 10:01:31

🖍3줄 요약 

✔️일본 인바운드 관광은 양적 성장에서 체험 중심의 고부가가치 여행객 유치로 전환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 개발이 중요

 

🖱 Reports 

방일 고부가가치 여행객 분석 및 상품 사례

 

에서로의 전환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의 여행수요가 회복에서 성장 궤도에 오르고 있는 현재, 특히 일본 인바운드 시장은 ‘24년도 방일 외국인 관광객 카드소비액이 ‘19년 코로나 이전 대비 50.4% 증가하는 등 급격한 여행수요 회복·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예전부터 소비 단가가 큰 여행객, 동일한 곳에 여러 번 방문하는 반복 여행객 등 소위고부가가치 여행객에 대한 중요성은 논의 되어 왔고, 인력 부족이나 수용 능력 문제 등 각 지역에서 오버투어리즘에 따른 부정적인 측면들이 큰 문제가 되며 로의 전환이 더욱 급선무 되고 있음.

[고부가가치 여행객이란?] 1회 방일여행 시, 1인당 총소비액 100만엔 이상인 여행객*이며 단순히 여행 소비액이 큰 여행객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일반적으로 지적 호기심과탐구심이 강해 여행 중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 자연 등을 접함으로써 지식을 심화시키고 영감을 얻는 것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 여행자를 의미함.

 

고부가가치 여행객 분석

연번

주요내용

1

- 비율은 미국·영국·호주가 특히 높음

- 방문자 수는 한국·중국·대만이 압도적

2

- 시간 대비 효율 중시.

- 일본식, 일본주, 료칸(일본식 숙박시설), 미술관, 공연, 스포츠 관전 등 고소득층 관광객일수록 체험 중시 경향 현저

- 20만달러 이상 층이 10만달러 미만 층의 1.81배 지출

3

- 1인당 1일 소비액은 홍콩이 4.5만엔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중국 4만엔

4

- 구미주는 남성 20~30대가 약 40%, 중국은 여성 30~40대가 30%대로 높은 비중을 차지

5

- 역사·전통문화·미술·공연·일본 생활체험 등, 물질이 아닌 경험소비에 가치를 두며, 특히 구미주 여행자들에게 눈에 띄게 나타남

6

- 일반 방일 외국인 관광객에 비해 방문빈도가 높은 경향이 있음

- 방일횟수는 홍콩 고소득자가 가장 많으며, 타국가에서는 잘 방문하지 않는 큐슈 남부 지역, 시코쿠 지역까지 방문

7

- 한국 고소득층 관광객은 체재일수가 짧음(3일이내 30% 이상)

- 단순히 먹으러 후쿠오카에 방문하는 경우도 많음

8

- 식비 소비밀도는 홍콩이 가장 높으며, 미국도 거의 비슷하게 나타남

9

- 교통비 소비밀도는 구주가 최대

- 장기 체재에 따른 이동이 많기 때문으로 보임

10

- 택시비 소비밀도는 중국이 가장 높음

- 택시비 지출이 교통비의 20%를 넘게 차지

*본 조사 응답자 중 연수입 10만달러 이상 27%, 20만달러 이상 6%

 

체험등 여행의 본질 중시 경향

지역 소비 증진을 위해 고액소비자도 물론 중요하나, 단순 해외 명품, 고급 물품을 파는 것만으로는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은 어려움이있으며 물건체험이 함께 판매되어야 함.

최근 고부가가치 여행객의 트렌드는 물건의 소비에서 체험에 중점을 둔 소비로 전환하고 있으며, 눈에 띄는 럭셔리보다 Quiet Luxury(조용한 사치)라는 본질 지향의 체험에 중점을 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음.

팬데믹 기간 동안 억압된 여행의 욕구 등이 리벤지 트래블이라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소비행동으로 나타났으나, 부유층의 경우 그러한 소비 욕구가 한차례 지나고, 보다 본능적인 행동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러한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보임.

 

고부가가치 여행 사례 사도섬

일본 전통공연을 전세 관람 가능한사도섬의 금산투어

여행사JTB‘2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사도섬의 금산으로 여행 상품을 기획하여, 호텔 운영사 썬 프론티어 사도를 통해 고급여행을 지향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8월 중 45일 투어를 판매 예정임.

해당 투어에서는 사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북(악기) 예술단의 공연을 감상하며 사도를 대표하는 쉐프가 제공하는 식사를 즐길수 있도록 하며, 사도에서 인기 있는 노가쿠(일본 무대 예술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진 고전 연극)를 전세로 감상할 수 있는 공연도 포함되어 있음.

 

지역만의 고급 브랜드 육성 사도 해저 숙성 술

사도에서는 해저 20미터에서 숙성시킨 일본주와 와인을 사도해저 숙성 술이라는 새로운 지역 브랜드로 키우고자 노력 중이며, 가격대는 부유층을 타겟으로 하여 한 병 1만엔 정도로 설정함.

세계문화유산 등록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23년도부터 해저 숙성을 진행하였으며, 현재 일본주 96병과 와인 96병 총 192병을 숙성중이며, 현재는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나 향후 도내 호텔에서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음.

고부가가치 여행은 기본적으로 관광소비 진작 측면에서 중요시되나, 상품과 콘텐츠에 연결되는 배경·스토리 등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해당 상품·콘텐츠를 유일무이한 것으로 진화시킴으로써 신규 관광수요를 촉진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

특히, 지역만의 특색을 나타내는 문화, 전통산업, 자연 등이 중요한 체험 테마가 될 수 있으며, 이 중 희소성 측면에서 비일상적인 것이 고부가가치 관광 콘텐츠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 또한, 이는 대도시뿐 아니라 지방 도시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잠재성이 무궁 무진하므로 지역 자체의 본질적인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임.

 

📰 자료출처: <한국관광데이터랩> 방일 고부가가치 여행객 분석 및 상품 사례

📰 링크:  https://datalab.visitkorea.or.kr/site/portal/ex/bbs/View.do?cbIdx=1602&cbIdx2=1132&bcIdx=309119&pageIndex=1&tgtTypeCd=&searchKey=&searchKey1=&searchKey2=&searchKey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