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의료 관광 최우수 국가 1위로 선정됐음.
✔️ 우수한 의료 수준, 저렴한 비용, 언어·문화적 친숙성 등이 강점으로 꼽혔음.
✔️ 2023년 외국인 의료 관광객 126만 명, 수익 약 6,932억 원을 기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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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모두를 위한 도시 “Wosool 인증 통해 장애 친화적 건축 실현
(사진제공: 홍성아 쿠알라룸푸르 통신원)
✅ 아시아투데이 홍성아 쿠알라룸푸르 통신원 기자 =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의료 관광 분야에서 세계 1위에 올랐음.
✅ 28일 더스타 등 현지 매체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자산 컨설팅 기업 노마드 캐피탈리스트가 말레이시아를 글로벌 의료 관광 최우수 국가로 선정했다고 보도했음.
✅ 노마드 캐피탈리스트는 우수한 의료 시설, 의료진의 전문성, 경쟁력 있는 비용, 영어 사용의 용이성 등을 말레이시아 의료 관광의 강점으로 평가했음.
✅ 구체적으로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와 견줄 수준의 의료 시설을 갖췄지만 훨씬 저렴한 가격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이라며, “화상 치료부터 심장 질환까지 다양한 분야의 치료가 가능함”이라고 설명했음.
✅ 말레이시아의료관광위원회(MHTC)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말레이시아를 찾은 외국인 의료 관광객은 126만 명에 달했으며, 총 의료 관광 수익은 21억 3천만 링깃, 즉 약 6,932억 원을 기록했음.
✅ MHTC는 “말레이시아 사립 의료 서비스는 미국, 유럽, 아시아 인근 국가와 비교해 낮은 비용에 이용할 수 있음”이라며, “특히 소화기내과와 산부인과가 해외 환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진료과로 나타났음”이라고 밝혔음.
✅ 말레이시아 사립 병원은 해외 병원과 비교할 때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음.
✅ RHB 은행이 발간한 '2024 아세안 의료관광 보고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시험관시술(IVF) 비용은 회당 1만3000~1만7000링깃(약 400~540만원) 수준이다. 반면 미국에서는 같은 시술이 1만5000달러(약 2000만원), 태국은 6000~1만2000달러(약 820~1650만원)임.
✅ 또 간 이식 수술 비용도 말레이시아는 5만~7만 달러(약 6800만~9600만원)로 인도네시아나 싱가포르 대비 절반 수준이며, 태국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음.
✅ 접근성 또한 말레이시아 의료 관광의 강점으로 꼽힘. 페리와 항공편 등 다양한 교통편이 발달해 있어 특히 인도네시아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음.
✅ 말레이시아 내 문화적 다양성과 언어적 친숙함도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함.
✅ 말레이계 외에도 중국계, 인도계 인구 비중이 높아 해당 국가 출신 의료 관광객이 진료를 쉽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음.
✅ MHTC의 ‘2021-2025 의료관광산업 청사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의료 관광객은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순으로 많았음.
✅ 이외에도 환자를 위한 교통편 제공이나 통역 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 역시 의료 관광의 인기 요인으로 평가됨.
✅ 예를 들어 일부 병원에서는 일본인 환자를 위한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공항에서 병원까지의 교통편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운영해 환자의 편의를 높이고 있음.
✅ 노마드 캐피탈리스트가 발표한 글로벌 의료 관광 순위에서 말레이시아에 이어 싱가포르가 2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태국, 인도, 터키, 체코 등이 상위권에 올랐음.
✅ 주클리 아마드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은 이번 성과에 대해 “말레이시아 의료진의 뛰어난 전문성과 높은 의료 수준 그리고 공공 및 민간 부문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임”이라며, “말레이시아를 글로벌 의료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협력의 결과임”이라고 자평했음.
📰 자료출처: <아시아투데> 말레이시아, 의료 관광 세계 1위…저비용 고효율 호평
📰 링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2901001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