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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여름 성수기 앞두고 또…중동 리스크에 여행업계 '긴장'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6-20 09:24:22

🖍️2줄요약

 

✔️외교부, 이스라엘이란에 여행경보 3단계 격상

✔️환율국제 유가주가 등 출렁항공편도 취소

 

 

 

🖱 NEWS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다시 고개 든 중동 리스크에 여행업계도 긴장하고 있음. 지난 13일을 기점으로 이스라엘-이란 사이에 공습과 반격이 오가며 국제 유가는 물론 환율, 항공편 운항 등에 불확실성이 높아짐.

 

이스라엘과 이란을 여행 목적으로 방문하는 수요는 적지만 불안정한 국제 정세는 여행 소비 심리를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환율과 유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쳐 결국 여행 상품 가격 인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음.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우리나라 외교부는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하고 이란에 체류 중인 자국민들에게 신속한 출국을 권고함. 이번 조치에 따라 이란 전 지역은 여행경보 3단계에 해당함. 외교부는 같은 날 저녁 8시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함. 4단계(여행금지) 지역에 해당하는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과 가자지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 3단계가 됨.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끝나면서 여행경보가 2단계로 하향 조정된 지 약 4개월 만임.

 

여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벌어진 양국 간 갈등 점화로 6월 출발 예정되어 있던 팸투어, 성지순례 상품 등이 취소된 것으로 확인. 다만 외교부에 따르면 18일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다.

 

환율과 주가도 출렁거림. 최근 하향 곡선을 그려왔던 원달러 환율은 171,379.50원으로 전일대비 20.5원 상승했고, 같은 날 여행주와 항공주에도 파란 멍이 듦. 국제유가는 배럴당 76달러를 웃돌며 지난 2월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함. 18일에는 환율과 여행주가가 다소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기는 했지만 안심할 수준까지는 아님. 다행히 이와 같은 변화가 당장 산업경제에 급격한 타격을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양국 간 전쟁이 격화되거나 장기적으로 이어질 경우 여행업계에 긍정적일 수는 없음.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 제거 작전과 직접적 군사 개입 가능성을 내비치는 등 이란에 대한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이에 대응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도 최후의 항전을 선포하는 등 중동 상황이 극도의 위기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점에서 불안감이 큼.

 

한편 이스라엘과 이란을 오가던 글로벌 항공사들은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양국의 상공을 통과하는 노선의 항공편도 일시적으로 운항하지 않는 등 대응에 나서며 혼란을 빚기도 함.

 

 

 

📰 기사원문: <여행신문> 여름 성수기 앞두고 또중동 리스크에 여행업계 '긴장'

📰 링크: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