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 그리스, 산토리니·미코노스 크루즈 관광객에 성수기 1인당 20유로 관광세 도입
✔️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환경 파괴와 과밀 문제에 대응
✔️ 세수는 지역 인프라 확충과 지속 가능한 관광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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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토리니 (사진제공=로이터 연합뉴스)
✅ 신혼 여행지로 유명한 그리스의 대표 관광지 산토리니와 미코노스를 방문하는 크루즈선 관광객은 다음 달부터 1인당 20유로(약 3만 2000원)의 관광세를 내야 함.
✅ 그리스 일간 카티메리니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산토리니와 미코노스에 크루즈선 승객 관광세가 도입돼 크루즈 업계와 관광객에게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고 보도함.
✅ 이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6월1일∼9월30일) 이곳을 방문하는 크루즈선 승객은 1인당 20유로를 내야 함.
✅ 비수기에는 1유로(약 1600원)로 가격이 낮아지며 성수기라도 산토리니와 미코노스섬을 제외한 다른 섬을 방문할 경우에는 5유로(약 8000원)만 내면 됨.
✅ 그리스 정부는 이를 통해 관광객 분산과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유도한다는 계획임.
✅ 관광세 수입의 일부는 지역사회의 기간시설 확충에 쓰인다고 정부는 설명함.
✅ 산토리니는 3500년 전 대규모 화산 폭발로 생겨난 섬으로, 화산섬만의 독특한 자연환경이 특징임.
✅ 고대 미노아 문명의 유적인 아크로테리를 만날 수 있음. 에게해의 영역인 산토리니는 화산재가 덮인 섬으로 자연상태가 뛰어남.
✅ 최근 몇 년간 크루즈선을 통해 들어오는 관광객이 폭증하면서 과밀, 환경 파괴, 물 부족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함.
✅ 그리스는 2023년 약 327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국내총생산(GDP)의 13% 정도인 200억유로(약 31조 8940억원)의 관광 수입을 기록함.
✅ 같은 해 크루즈선을 이용해 산토리니를 찾은 관광객은 약 130만명에 달함.
📰 기사원문: <서울신문> “관광객은 1인당 3만원”…관광세 도입한 산토리니
📰 링크:https://www.seoul.co.kr/news/international/europe/2025/06/24/20250624500004?wlog_tag3=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