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줄요약
✔️ 중국 싱타이, 자전거 제조 산업 바탕으로 웰니스와 관광 결합한 자전거 도시로 도약
✔️ 자전거 여행 코스 개발과 대회 개최로 관광객 재방문율과 소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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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6월 25일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루타이(蘆臺)경제개발구의 한 자전거 회사 직원이 전시장에 상품을 전시하고 있음. (사진=신화통신 제공)
✅ 자전거 제조업으로 유명한 허베이(河北)성 싱타이(邢臺)시가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여정에 돌입했다. 탄탄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자전거 라이딩과 웰니스, 관광을 융합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
✅ 올해 싱타이는 현재까지 50여 개의 자전거 여행 코스를 개발함. 특히 허브 테라피, 태극권 테마파크 등 전통 건강 요법을 자전거 라이딩과 결합한 문화체험을 내세워 주목받고 있음.
✅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자전거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의 재방문율은 35%에 달함. 기존 관광 투어를 훨씬 뛰어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음.
✅ 라이딩 동호회 회원 수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싱타이에서 2008년 창립된 한 라이딩 클럽의 등록 회원 수는 3만 명을 넘어섰으며 특히 올 1~5월에만 신규 회원이 3천 명 이상 유입됨.
✅ 지난 5월에만 싱타이에서는 대규모 라이딩 대회가 여러 차례 열렸다. 수백 명의 프로·아마추어 라이더가 참가해 성황을 이룸. 이러한 행사는 스포츠 장비, 웰니스 서비스, 관광, 외식, 숙박 등 분야에서 소비를 촉진하며 '사이클링 경제'를 이끌고 있음.
✅ 특히 자전거 여행객은 일반 관광객보다 평균 2.3배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며, 그중 60% 이상이 장비 업그레이드 또는 건강 관련 서비스에 사용됨.
✅ 1970년대부터 시작된 싱타이의 자전거 제조업은 연간 성인 자전거는 2천만 대, 아동용은 8천만 대를 생산하며 지역의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함. 4천500여 개에 달하는 자전거 생산업체가 싱타이에 밀집해 있어 '자전거 수도'가 되겠다는 싱타이의 야심 찬 목표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기반이 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됨.
📰 기사원문: <서울뉴스통신> 中 싱타이 '자전거 수도'로 질주...제조업 기반 관광∙웰니스 융합
📰 링크:http://www.sna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