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 미국관광청이 ‘아메리카 더 뷰티풀’ 글로벌 캠페인을 발표
✔️ 2024년 마케팅 성과로 160만 명 유입, 130억 달러 경제효과를 달성
✔️ 2025년부터 체험형 관광지와 대형 이벤트로 미국 관광 확대
🖱 NEWS
프레드 딕슨 미국관광청장 (사진제공=미국관광청)
✅ 미국관광청 ‘브랜드 USA’가 미국 관광의 미래 전략과 신규 글로벌 캠페인 ‘아메리카 더 뷰티풀(America the Beautiful)’을 발표함.
✅ 미국여행협회가 주최한 여행 무역 박람회 IPW2025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가한 미국관광청은 간담회를 통해 2025년 이후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공개했음.
✅ 프레드 딕슨 미국관광청장은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미국이 국제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돼 있음을 전하고, 전 세계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음.
✅ 2024년 130억 달러 파급 효과
✅ 2024 회계연도 기준 미국관광청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약 160만 명의 국제 관광객이 추가 유입되었으며, 이로 인한 약 60억 달러(약 8조 1468억원) 규모의 소비가 발생하고 약 8만 개의 일자리 창출됐음.
✅ 이러한 성과는 연방, 주, 지방정부에 총 17억 달러(약 2조 3082억원) 세수 증가로 이어졌고, 미국 전역에 걸쳐 약 130억 달러(약 17조 6514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했음.
✅ 미국관광청이 실시한 최신 옴니버스 조사에 따르면 미국은 일본, 프랑스, 한국, 캐나다 등 주요 시장에서 ‘향후 1년 내 가장 방문하고 싶은 국가’ 1위를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음.
✅ 특히 멕시코와 캐나다 시장에서는 전월 대비 방문 의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2025년에는 미국을 향하는 국제 항공 노선도 대폭 확대할 전망임.
✅ 전 세계 262개 공항에서 249개 도시에 걸쳐 총 1683개 노선, 연간 약 85만 3000편 이상의 직항 항공편이 미국 74개 도시에 위치한 84개 공항으로 운항됨.
✅ 주요 신규 노선으로는 에어프랑스의 올랜도~프랑스 파리, 에어 링구스의 내슈빌~아일랜드 더블린, 유나이티드 항공의 샌프란시스코~호주 애들레이드 노선이 있음.
✅ 2025년 한 해 동안 26개국에서 44개의 신규 직항 노선을 개설해 약 160만 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할 예정임.
✅ 새롭게 경험하는 미국: 향후 10년의 비전
✅ 미국관광청은 향후 10년을 미국 관광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할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이 시기를 전 세계 관광객에게 미국을 재발견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음.
✅ 2025년 6월 개최하는 클럽 월드컵을 시작으로, 뉴욕 라이더컵, 캘리포니아 슈퍼볼 LX, 2026년 여름 FIFA 월드컵까지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가 연이어 미국에서 열릴 예정임.
✅ 미국관광청은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이러한 이벤트를 여행 상품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FIFA 개최 도시와 베이스캠프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 관광지를 아우르는 맞춤형 코스를 준비중임.
✅ 2026년은 미국의 대표 도로 루트66이 개통 100주년을 맞는 해로, 이를 기념해 각 주에서는 ‘그레이트 아메리칸 로드트립’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임.
✅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아메리카250’ 프로젝트도 50개 주에서 전시, 퍼레이드,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짐.
✅ 이외에도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2031·2033년 남녀 럭비 월드컵, 2034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등이 예정되어 있어, 미국 관광 수요를 장기적으로 견인할 대형 이벤트가 잇따름.
✅ 새로운 관광지와 체험형 콘텐츠
✅ 2025~2026년을 기점으로 미국 전역에서는 여행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체험형 관광지와 새로운 명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음.
✅ 플로리다주 올랜도에는 ‘유니버설 에픽 유니버스’가 개장해 다섯 개의 테마 월드를 통해 테마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음.
✅ 캔자스주에는 2026년 ‘마텔 어드벤처 파크’의 두 번째 지점이 들어설 예정임. 테네시주 피전 포지에는 미국 최장 길이 집라인 ‘메가집’이 들어섬.
✅ 미식에 관심 있는 여행객이라면, 캔자스시티에 새롭게 문을 연 ‘바비큐 박물관’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바비큐의 조리 방식과 지역별 특징을 살펴볼 수 있음.
✅ 로스앤젤레스에는 세계 최초의 AI 아트 전용 미술관 ‘데이터랜드’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임.
✅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자 하는 여행객에게는 뉴욕주 북부에 조성된 54㎞ 길이의 ‘애디론댁 레일 트레일’을 추천함.
✅ 또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동물원 내에 문을 연 ‘스펙붐 로지’에서는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숙박 체험이 가능함.
📰 <MK여행>미국관광청이 공개한 향후 10년 글로벌 관광 전략 들여다보니
📰 링크:https://www.mk.co.kr/news/culture/1136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