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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관광] 김포 관광, ‘외국인 교류형 도시’로 도약하려면… 콘텐츠·수익형 인프라 연계 시급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7-16 09:39:09

🖍3줄 요약

 

 

✔️ 공항 인접·안보 역사·K-푸드 인기이제는 실천할 정책이 필요

✔️ 볼거리는 충분하지만, ‘머물 거리는 부족

✔️ 일본 MZ세대 겨냥 교류형 관광확대 필요

 

 

🖱 News

 

김포 관광, ‘외국인 교류형 도시로 도약하려면콘텐츠·수익형 인프라 연계 시급

 

 

김포시가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명소 홍보를 넘어, 외국인 관광객과의 실질적 교류를 기반으로 한 인프라 중심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음.

 

김포시는 수도권 서부 관문에 위치해 있으며, 김포국제공항과 불과 30분 거리에 있는 등 지리적 이점이 큼. 인천국제공항과도 가깝기 때문에 중국·일본 등 아시아권 단거리 해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 그러나 이러한 강점을 김포시가 아직까지 관광정책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애기봉 조강 전망대./사진=김포시청

(애기봉 조강 전망대, 사진제공=뉴스프리존DB)

 

김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한강하구, 아라뱃길 등 자연·생태 자원, 전통시장과 로컬푸드 등 지역 밀착형 콘텐츠, 그리고 K-문화 체험 요소 등 외국인 관광객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요소를 다수 보유하고 있음.

 

그러나 문제는 이를 엮어내는 관광상품 기획력과 체계적인 해외 홍보 전략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현재로선 개별 시설이나 장소 중심의 단편적 홍보에 그치고 있어, 관광객 유입 효과가 일시적 수준에 머물고 있음.

 

최근 일본 관광객, 특히 MZ세대는 자장면, 탕수육, 김치찌개 등 K-푸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짧은 일정으로도 체험 가능한 도시형 관광을 선호함. 김포는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도심형 관광 조건을 갖추고 있음.

 

애기봉평화생태공원./사진=김포시청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사진제공=뉴스프리존DB)

 

 이에 따라 김포시는 일본 지방도시와의 자매결연 확대, 문화·청년 교류 프로그램, K-푸드 체험형 패키지 등 쌍방향 관광 콘텐츠 개발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김포에서 생산되는 금쌀, 포도, 강화 인삼 등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도 경쟁력을 갖춘 소재가 될 수 있음.

 

이에 따라 김포시는 일본 지방도시와의 자매결연 확대, 문화·청년 교류 프로그램, K-푸드 체험형 패키지 등 쌍방향 관광 콘텐츠 개발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김포에서 생산되는 금쌀, 포도, 강화 인삼 등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도 경쟁력을 갖춘 소재가 될 수 있음.

 

김포시 고촌·장기동 일대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호텔, 레지던스형 숙박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음. 여기에 고촌역에서 접근 가능한 아라뱃길, 수변공원, 자전거도로 등은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이 가능한 자원임.

 

 이를 기반으로 김포시는 ‘1박 2일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략을 전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라뱃길 유람선 투어 고촌애기봉장기동~금쌀 체험농장 연계 루트 로컬시장 연계 쇼핑 야경 중심 관광택시 코스 운영 등과 같은 소비와 숙박, 체험이 연결된 관광 루트 개발이 요구됨.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계획(안)./사진=김포시청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계획(안), 사진제공=김포시청)

 

현재 일본과 중국의 젊은 층은 SNS, 쇼츠 영상, 여행 리뷰 앱을 통해 관광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함. 김포시는 기존의 홈페이지 중심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중국 샤오홍슈(小红书) 일본 트래블노트, 노트(note) 인스타그램, 유튜브 쇼츠 등 현지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야 함.

 

따라서 "김포는 서울보다 조용하지만, 더 한국적인 도시"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면, '지나는 도시'에서 '찾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이 가능함.

 

사업대상지 생태공원 현장사진./사진=김포시청

(사업대상지 생태공원 현장사진, 사진제공=김포시청)

 

  관광이 지역 경제의 실질적인 활력소가 되기 위해선 지역 상인, 농업인, 창업자들과의 협력이 필수적. 관광 수익을 특정 시설에만 집중시키지 않고,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 또한 관광은 단순히 볼거리나 홍보만으로 성과가 나지 않음. 체류형·수익형 구조를 만들어내는 인프라 중심 전략 전환, 그리고 지역 경제를 동력으로 삼는 실질적인 콘텐츠 기획이 병행되어야 함.
 

✅ 따라서 김포시는 관광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이미 갖춘 도시임. 이제 중요한 것은 ‘선언’이 아닌 ‘실행’. 지금이야말로 김포시가 가진 위치적 이점, 다양한 자원, K-콘텐츠의 파급력을 활용해, 외국인이 머무르고, 소비하며, 다시 찾는 관광도시로 실질적인 전환을 꾀해야 할 시점임.

 

 

📰 자료출처: <뉴스프리> 김포 관광, ‘외국인 교류형 도시’로 도약하려면… 콘텐츠·수익형 인프라 연계 시급

📰 링크: https://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6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