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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관광] 부산,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 확정… 국내 첫 유치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7-17 09:31:40

2줄요약

✔️ 2026년 유네스코 회의 부산서 열려

✔️ 190여개국 대표단 2500명 방문 전망
 

경무대 (임시수도기념관) 전경. 1926년 8월 조선총독부가 건립한 건물로, 일제강점기에는 경남도지사 관사, 한국전쟁기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관사로 사용됐다. (사진제공: 부산시)
 

부산시가 내년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음. 한국이 세계유산위원회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부산은 국내 첫 개최 도시로 이름을 올렸음.

부산시는 16“15(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차기 개최 도시로 부산이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음. 부산은 지난달 30일 국내 후보 도시로 결정된 데 이어 이번 회의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음.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보호 정책을 총괄함. 한국은 1988년 협약에 가입한 이후 네 차례 위원국을 역임했지만, 회의를 직접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이번 회의는 차기 개최 도시 발표에 이어 부산시 대표 인사말, 홍보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음.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차기 개최 도시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부산은 전쟁과 피란의 기억 속에서도 문화와 인류애를 지켜온 도시이며,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가치를 실천해 온 만큼 그 소명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음.

회의장에서는 피란 수도 부산 유산을 비롯해 국내 세계유산, 벡스코·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국제회의 인프라, 주요 관광 명소 등을 담은 부산 홍보영상이 상영됐음. 시 관계자는 도시의 문화 자산과 국제행사 운영 경험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음.

위원회가 부산에서 열리면 유네스코 196개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500명이 18일간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 관광·숙박·마이스 산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됨. 아울러 시가 추진 중인 피란 수도 부산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작업에도 힘이 실릴 전망임.

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국가유산청은 물론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문화재단, 부산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임. 특히 부산만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각국 대표단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는 계획임.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유산위원회의 국내 첫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된 것은 대한민국과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역사적인 성과라며 유치를 위해 함께해 준 국가유산청 관계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부산 국회의원, 현지에 함께한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음. 이어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인류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음.

 

 

 

📰 자료출처: <국민일보> 부산,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 확정… 국내 첫 유치

📰 링크: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8402021&code=61122019&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