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국내여행의 가장 큰 불만 요인은 ‘높은 관광지 물가’(45.1%)로 나타남
✔️ 국내 여행이 해외보다 우위를 보인 요소는 ‘교통 접근성’, ‘편의시설’, ‘음식’뿐이었고, 자연경관·쇼핑 등 대부분은 ‘ 해외’
✔️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바가지 요금 방지 제도’와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 등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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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보다 해외여행이 만족도 높은 이유…'이것' 때문에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 국내 관광지의 높은 물가 등을 이유로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의 만족도가 낮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음.
✅ 한국경제인협회는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해외여행 선호도 조사'(1000명 응답)를 통해 이같이 밝혔음.
✅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여행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8.3점으로, 해외여행(8.7점)보다 낮았음.
✅ 국내 여행이 해외 여행에 비해 만족스럽지 않은 이유로는 '높은 관광지 물가'(45.1%)가 가장 많이 꼽혔음. '특색 있는 지역 관광 콘텐츠 부족'(19.4%)과 '관광지의 일부 지역(서울·제주·부산 등) 집중'(9.0%) 등이 뒤를 이었음.
✅ 11개 관광요소별 만족도 비교에서도 국내 여행이 해외 여행보다 경쟁력 우위를 보인 항목은 '교통 접근성', '관광 편의시설', '음식' 3가지에 그쳤음.
✅ 특히 '자연경관' 항목에서 해외가 우수하다는 응답이 43.6%로 국내가 우수하다는 응답(12.5%)을 크게 앞질렀다. '쇼핑' 역시 해외 47.5%, 국내 15.6%로 격차가 컸음.
✅ 연령대별로 보면 젊은 층은 해외 여행을, 5060 세대는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음.
✅ 특히 20대 이하는 해외 여행 선호 비중이 48.3%로, 국내 여행(28.6%)의 1.7배에 달했다. 반면, 50대는 국내 여행 선호 비중이 42.7%로, 해외 여행(34.9%)보다 높았음.
✅ 해외 여행을 더 선호하는 이유로는 '새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서'(39.1%)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국내 여행은 '시간과 비용 부담이 적어서'(32.8%)가 가장 높았음.
✅ 국내 여행의 1회 평균 지출액은 54만 3000원으로 해외여행(198만 2000원)의 약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음.
✅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관광지 바가지 요금 방지를 위한 제도적 관리 강화(35.6%)'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지역별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지원'(18.6%), '관광지 대중교통 연계망 및 이동 인프라 확충'(16.2%), '지역화폐·관광 바우처 등 관광 소비 지원금 제공'(11.3%) 등의 순이었음.
✅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국내 여행 활성화는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내수부진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국내 여행의 매력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 자료출처: <대전일보> 국내보다 해외여행이 만족도 높은 이유…'이것' 때문에
📰 링크: https://www.daej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6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