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요약
✔️ 메리어트, 아태지역 럭셔리 여행 트렌드 조사
✔️ 웰니스·자연, 럭셔리 여행의 새로운 기준으로
✔️ 목적·관계·경험… 더 세분화되는 여행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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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럭셔리 여행 트렌드 조사 연구 결과 발표 / (사진제공=메리어트 인터내셔널)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그룹이 아태지역 럭셔리 여행 트렌드를 조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음. 조사에 따르면 아태지역 고소득층 여행객들이 여행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고 밝혔음.
✅ 아태지역의 럭셔리 여행이 더 이상 소비나 과시의 영역에 머물지 않음. 대신 웰빙, 몰입형 경험, 감성적 가치, 세심한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뚜렷해지고 있음. 조사는 한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호주, 인도네시아, 인도 등 7개국에서 이뤄졌음. 아태지역 최상위 고소득층 1750명이 참여했음.
✅ 웰니스, 럭셔리 여행의 핵심
✅ 웰니스가 럭셔리 여행의 판도를 바꾸고 있음. 올해 전체 여행객의 90%가 웰니스 경험을 여행지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꼽았음. 전년도 80%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임. 럭셔리 여행객은 기존 스파 중심 프로그램을 뛰어넘어 숲속 명상, 맞춤형 영양 관리, 사운드 힐링, 수면 테라피 등 심신의 균형을 아우르는 통합 웰니스 경험을 원함.
✅ 아시아가 전 세계에서 웰니스 여행지 1위(67%)로 선정됐음. 응답자 중 26%는 웰니스 또는 스파 중심 휴양 여행을 계획하고 있음.
✅ 달라지는 여행 동반자 유형
✅ 탐험을 즐기면서도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중시하는 ‘임팩트 익스플로러스(Impact Explorers)’도 빠르게 늘었음. 자연, 문화, 모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호주, 스리랑카, 태국 등이 이들의 주요 목적지임. 자연 속 환경(47%), 야생 동물과의 만남(45%), 스포츠 중심 휴가(43%)를 중요하게 고려함. 독립성과 자기 발견을 이유로 1인 여행을 선호하는 비율도 31%에 달함. 하지만 혼자 떠나는 대신 5인 이하의 소규모 그룹을 선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음.
✅ 여행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는 ‘벤처 트래블리스트(Venture Travelist)’ 유형도 두드러짐. 지난해 메리어트의 보고서인 ‘뉴 럭스 랜드스케이프(New Luxe Landscape)’에 처음 등장한 이들은 올해 고급 여행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음. 고소득층 여행객의 86%가 여행 중 비즈니스나 투자 기회를 찾는다고 답했음. 지난해 69%에서 크게 오른 수치임.
✅ 오리올 몬탈(Oriol Montal)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중화권 제외) 럭셔리 부문 총괄 부사장은 “럭셔리 여행객들은 지금, 목적과 개인적 의미를 갖춘 본질적인 경험을 찾는다”며 “메리어트는 감성적으로 공감할 수 있고 정교하게 구성한 여정을 통해 그런 니즈에 맞춰가고 있다”라고 밝혔음.
📰 <매일경제>“OOO 없인 여행도 없다” 고소득층 90%, 여행지 선택 기준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