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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영국, 탄소 여권 도입 검토 중… 여행 제한하고 기후변화 대응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7-30 10:02:45

🖍️3줄요약

 

✔️ 영국, 탄소 여권 도입 검토 중

✔️ 탄소 초과 시 비행기 이용 제한

✔️ 여름휴가로 200만 명 해외 출국

 

🖱 REPORT

 

 

영국, 탄소 여권 도입 검토 중여행 제한하고 기후변화 대응

 

영국 정부는 항공 여행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탄소 여권(carbon passport)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며, 국민의 해외여행 횟수나 이동 거리를 제한하는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음

 

탄소 여권이란?

개인에게 연간 허용 탄소량(탄소 배출 허용치)을 부여하는 제도로 항공기 이용 여행을 포함해 탄소 배출이 큰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탄소 크레딧' 형태로 제공. 허용량을 초과하면 같은 해 연말까지 여행 불가능한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여행자의 탄소 소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다 지속가능한 교통수단 선택을 유도할 수 있다는 개념

 

도입 배경 및 필요성

관광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의 약 10%를 차지하며, 그중 항공이 큰 비중을 차지함. 영국 1인당 연간 탄소 발자국은 11.7톤으로 전 세계 평균(4)을 크게 상회. 이는 파리기후협정 목표인 연간 2톤 이하와는 큰 차이가 있어 시급히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됨

 

영국 외 유럽 국가들 대응 현황

프랑스는 2시간 반 미만 단거리 국내선 비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벨기에와 네덜란드도 단거리·노후 항공편에 대한 높은 세금을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 논의. 암스테르담·베네치아 등 도시들은 대형 유람선 출입 제한 조치를 시행 중

 

탄소 여권 도입 시 아웃바운드 관광에 미칠 영향

- 연간 탄소 허용량 초과 시 항공 예약 불가로 여행 횟수 감소 예상

- 기차·버스 등 대체 교통 수단 이용 급증

- 여행 계획 시 사전에 전반적인 탄소 소비에 대한 고려 필요

- 지속가능 항공, 탄소 중립 여행 상품의 등장 가능성 있음

 

○ 향후 추진 과정 및 전망

탄소 여권 시스템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아직 구체적 도입 및 신청에 대한 정보는 발표 전이며 향후 온라인 포털을 통한 등록, 탄소 사용량 추적, 연말 재할당 기능 등이 마련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영국, 7월 말 여름방학 맞아 200만 명 이상 해외로 출국 예상

- 영국 여행사협회(ABTA)에 따르면, 725~28일 영국 전역의 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돌입함에 따라 200만 명 이상의 영국인 여행객이 해외로 휴가를 떠날 것으로 예상

 

가장 인기 있는 가족관광 여행지는 스페인으로, 코스타 브라바, 코스타 델 솔, 발레아레스 제도, 카나리아 제도 등이 주요 목적지로 꼽힘. 그리스, 포르투갈, 터키, 키프로스, 불가리아, 이탈리아, 몰타, 모로코, 카보베르데에 대한 수요도 높은 편

 

- 암스테르담, 두바이, 더블린, 부다페스트, 바르셀로나, 리스본 등 인기 도시에 대한 수요 또한 많음

 

- 영국 남동부 공항들은 특히 붐빌 예정임. 히드로, 개트윅 공항에서는 수십만 명의 승객이 출국할 것으로 보이며, 스탠스테드 공항은 21만 명, 루턴 공항은 12만 명의 출국을 예상하고 있음. 맨체스터 공항에서는 약 22만 명, 버밍엄 공항은 10만 명 이상 출국 예정

 

 

 

📰 원문: <한국관광데이터랩>영국, 탄소 여권 도입 검토 중여행 제한하고 기후변화 대응

📰 링크:https://datalab.visitkorea.or.kr/site/portal/ex/bbs/View.do?cbIdx=1132&bcIdx=309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