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줄요약
✔️ 일본 팬스타그룹 크루즈, 오사카에서 출발해 부산 입항 후 거제·통영에서 2박 3일 머무는 관광상품 최초 출시
✔️ 경남도는 이번 상품 통해 글로벌 해양관광지 도약 기대하며 일본 현지 수요 기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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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스타 라인의 '팬스타 크루즈 미라클' (사진제공=경남도)
✅ 일본 팬스타그룹의 2만2000톤급 크루즈에 탑승하는 일본 관광객들이 이달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거제와 통영 관광에 나섬.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팬스타그룹의 일본 현지법인인 산스타라인과의 협력 성과로 경남 2박 체류 크루즈 관광상품이 최초로 출시된다고 13일 밝힘.
✅ 이달 중 출시 예정인 해당 관광상품은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부산항에 입항하는 ‘팬스타 미라클호’ 탑승 일본 관광객들이 경남의 대표 관광지인 통영과 거제를 방문해 2박 동안 머물며 여행하는 상품임.
✅ 올해 초 운항을 시작한 ‘신상 크루즈’인 팬스타 미라클호를 통해 부산에 입항한 관광객들은 주로 여유로운 일정을 선호하는 중장년층으로, 이들 관광객에 맞춰 경남의 미식과 자연경관 등을 고루 경험한 뒤 귀국하게 됨.
✅ 부산~오사카를 주 3회 운항하고 있는 팬스타 미라클호는 약 35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선내에는 식당, 카페, 소공연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안하고 쾌적한 한국 여행을 제공함.
✅ 산스타라인 관계자는 “일본인들에게 잘 알려진 부산에 더해, 새로우면서도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경남의 도시들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 앞으로 수요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함.
✅ 성필상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본부장은 “크루즈 관광이 회복세로 순항을 이어가며 경남에서의 2박 체류 상품이 최초로 출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경남이 글로벌 해양관광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임.
✅ 앞서 산스타라인과 올해 초부터 실무 교류를 시작한 경남도와 관광재단은 지난 5월 열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광페스타 기간 오사카에 위치한 산스타라인 본사를 방문함.
✅ 이 자리에서는 경남에 대한 일본 현지의 관심도와 수요를 파악하고, 특히 통영의 '다찌' 문화와 함안의 ‘낙화놀이’ 등 차별화된 로컬 콘텐츠의 상품화 가능성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짐.
✅ 일본 관광객이 관심 있어 할 만한 미식콘텐츠, 자연명소, 단체관광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받은 산스타라인은 지난 7월 경남을 방문해 거제와 통영 지역 문화, 자연, 음식을 체험하기도 함.
📰 기사원문: <데일리한국> 일본 크루즈 관광객 경남 온다…거제·통영서 2박
📰 링크: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