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줄요약
✔️ 101억 투입 부래도 출렁다리·둘레길 조성…김포 북부권 관광거점 기대
✔️ 부래도 관광자원화사업 착공…2027년 ‘서해 힐링섬’ 완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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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곶면 신안리 염하강에 위치한 무인도인 부래도 관광자원화사업 조감도. (사진제공=김포시청)
✅ 김포시가 애기봉과 대명항 등 북부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곶면 신안리 염하강에 위치한 무인도인 부래도 일대의 관광지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섬.
✅ 시는 세계적 명소로 자리매김한 애기봉에 특별한 콘텐츠가 있는 대명항, ‘서해의 힐링섬’으로 자리잡을 부래도까지 연계되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광 메카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임.
✅ 특히 지난 3일 부래도 관광자원화사업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공한 부래도는 군사적·지리적 특수성으로 수십 년간 일반인 출입이 제한돼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됨.
✅ 이번 사업에는 총 101억 원(도비 40억 원, 시비 61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함.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17,217㎡ 규모의 부래도 일원에 진입광장과 본섬 둘레길 조성, 폭 1.5m, 길이 200m 출렁다리 건설, 쉼터와 경관 조성 등임.
✅ 또한 준공 후 방문객들은 부래도를 도보로 탐방하며 서해의 일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게 되며 인위적 개발을 최소화하고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시민과 관광객이 휴식·생태체험·교육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부래도를 조성한다는 계획임.
✅ 아울러 부래도는 완공 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복합문화섬’으로 운영되는데 자연 속 음악회·문화공연·이색적인 ‘멍때리기 대회’ 등 이벤트형 관광, 대명항·함상공원·평화누리길과의 순환형 관광코스, 숲속 독서, 철새·습지 탐방 등 생태프로그램 운영, 야간경관조명과 출입 간소화 시스템을 통한 야간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진될 예정임.
✅ 김병수 김포시장은 “애기봉이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는 것처럼 부래도는 또 하나의 김포 관광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애기봉, 대명항에 이어 부래도까지 갖춘 김포는 수려한 경관과 특별한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임. 시는 김포의 자원을 외부에 널리 알리는 한편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촘촘히 구축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함.
✅ 한편, 김포시는 2026년까지 부래도 운영계획을 구체화하고 군부대와 협의를 마무리함. 2027년 6월 준공 및 시범 운영을 거쳐, 2028년 이후에는 김포 서부권 대표 생태·문화 복합관광지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간다는 구상임.
📰 기사원문: <스포츠동아> 김포시, 부래도 생태·문화 복합관광지로 개발…K-관광메카 도약 추진
📰 링크:https://sports.donga.com/region/article/all/20250904/132318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