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줄요약
✔️ 작년 외국인 관광객 전년비 38.64%↑…태국·말레이 제치고 동남아 1위
✔️ 업계 “문화·자연·음식 등 국내 관광자원 국제적 인정받아” 평가
🖱REPORT
호치민시 응웬후에 보행자거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모습.유엔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빠르게 성장 중인 관광지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남.(사진=VnExpress/Quynh Tran)
✅ 베트남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빠르게 성장 중인 관광지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음.
✅ 유엔세계관광기구(UN World Tourism Organization, UNWTO)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은 전년 대비 38.64% 증가해 세계 4위를 기록했음.
✅ 동남아에서는 1위를 차지했는데, 태국(+26.27%, 12위), 라오스(+25.29%, 13위), 말레이시아(+24.2%, 15위), 캄보디아(+22.87%, 16위), 싱가포르(+21.22%, 20위) 등의 지역 내 경쟁국을 크게 앞지르는 모습이 나타났음. 이에 대해 관광 업계는 “이러한 베트남의 강력한 성과는 문화와 자연, 음식 등 베트남 관광 자원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음.
✅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 측면에서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 수는 48.82% 증가해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일본과 칠레가 각각 47.09%, 40.42%으로 그 뒤를 이었음.
✅ 한편, 엘살바도르는 나이브 부켈 대통령 집권하에 공공 안전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관광지 9위에 이름을 올렸음. 지난해 엘살바도르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는 320만명으로 이 중 미국에서 온 방문객이 120만여명을 차지했음. 이는 2019년 대비 80% 증가한 수준임.
✅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엘살바도르는 10년 전 인구 10만명당 106.3명에 달하던 살인율을 현재 1.9명으로 급감시킨 강력한 범죄 억제 정책이 이러한 관광 회복세의 배경으로 꼽힌다”고 보도했음.
✅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태국과 싱가포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회복세를 보였지만, 필리핀(-34.2%)과 페루(-25.5%), 헝가리(-22.3%), 남아프리카공화국(-12.8%), 호주(-12.6%), 이태리(-10.5%), 캐나다(-10%) 등 국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을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 나타났음.
✅ 총 방문객 수 기준으로는 프랑스가 1억200만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이며 세계 1위에 등극했고, 스페인(9370만)과 미국(7230만명)이 그 뒤를 이었음. 다음으로는 중국과 터키, 이태리, 멕시코, 독일, 일본이 상위 10개국에 이름을 올렸음.
✅ 동남아에서는 태국이 3550만명(12위)으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고, 말레이시아 2500만명(17위), 베트남 1740만명(24위) 순으로 방문객이 많았음.
✅ UNWTO에 따르면 투발루는 최저 외국인 방문객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음. 앞서 투발루는 2022년 기준 외국인 방문객 수가 200명으로 195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한 바 있는데, 이후 통계는 발표하지 않고 있음.
📰 원문: <인사이드비나>베트남, ‘세계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관광지’ 4위 꼽혀…유엔세계관광기구
📰 링크: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