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줄요약
✔️ 에어비앤비, 영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추진
✔️ 노리치, 젊은 세대 겨냥한 도시 이미지 캠페인 전개
🖱REPORT
✅ 에어비앤비, 영국 지역 전통 문화체험 활성화 위해 100만 파운드 규모 ‘Best of British’ 지원제도 시행
o 에어비앤비는 영국관광공사(VisitBritain)의 지원을 받아, 영국 전역의 지역 커뮤니티와 비즈니스가 지역 전통을 핵심 체험 문화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100만 파운드(약 19억 원) 규모의 ‘Best of British’ 지원 프로그램을 10월 13일 발표함
ㅇ 조사 결과, 영국인 휴가객들은 진정성 있는 지역 체험을 선호하지만, 절반은 아직 영국 전통문화를 경험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젊은 세대에서는 지식 격차가 두드러지며, 25~34세의 약 20%는 ‘모리스 댄스*’를 소셜미디어 틱톡에서 비롯된 트렌드로 착각하고, 25세 미만의 15%는 ‘쿠퍼스 힐 치즈 롤*’ 경주를 제과점 메뉴로 오인하는 등 전통 인식이 낮음
*모리스 댄스: 6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영국 전통 춤
*쿠퍼스 힐 치즈 롤: 영국 쿠퍼스 힐에서 매년 열리는 연례 치즈 굴리기 축제
ㅇ 이 지원금은 비즈니스 또는 단체별로 최대 10만 파운드(약 1.9억 원)를 지원하며, 관광 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영국인들이 기존 관광지 외 지역으로 여행을 확대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함. 신청은 자연·음식·음악·문화유산 4개 부문에서 2025년 11월 23일까지 신청 가능
- 자연·야외: 방문객이 영국의 자연을 탐험하도록 장려하는 프로그램
- 음식·다이닝: 펍, 스트리트 푸드, 고급 요리 등 영국 음식 문화 소개
- 음악·예술: 지역 축제, 연극, 문화 이야기 등 영국 창작 영향력 조명
- 문화·유산: 영국 역사와 전통 보호, 복원, 기념 프로그램
✅ 노리치관광공사, 젊은 세대 대상 ‘Old City, New Attitude’ 캠페인 전개
ㅇ 중세와 현대가 공존하는 노리치 지역에 대한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영국 노퍽 지역 관광RTO 겪인 노리치관광공사(Visit Norwich)가 18~44세 자녀 없는 ‘프리 네스터(Pre-nester)*’ 세대를 대상으로 한 신규 캠페인 **‘Old City, New Attitude’**를 선보임
ㅇ 이번 캠페인의 주요 목적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노리치의 매력을 강조하는 것임. 캠페인 영상에는 ‘환대롭고, 기발하며, 거침없는(welcoming, whimsical, wild)’ 도시 이미지가 담겼으며, 역사적 시장과 대성당 같은 전통 명소뿐만 아니라 플랜테이션 가든, 커뮤니티 이스트 스케이트파크 등 현대적 공간도 함께 소개
ㅇ 노리치관광공사 PR 매니저 멜 마치(Mel March)는 “노리치의 특별함을 강렬하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중세 유산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된 도시로, 하루 만에 900년의 시간을 여행할 수 있는 곳”이라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
ㅇ 또한, 노리치 상권개선지구(BID) 스테판 거니(Stefan Gurney) 이사는 “캠페인 첫 주에 30만 명 도달 완료, 인스타그램 유기적 도달(organic hit) 6만5천 건, 클릭 수 8,500건을 기록했다”고 언급함
ㅇ 동 캠페인을 통해 ‘프리 네스터’ 세대는 노리치에 대한 선입견이 적고, 새로운 경험과 이동에 적극적인 세대라고 분석됨
*프리 네스터(Pre-nester): 자녀가 없는 18~44세 성인 세대
📰 원문: <한국관광데이터랩>에어비앤비, 영국 전통문화체험 활성화 위해 ‘Best of British’ 지원
📰 링크:https://datalab.visitkorea.or.kr/site/portal/ex/bbs/View.do?cbIdx=1132&bcIdx=309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