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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 경남도, 남해안 섬 관광 연계형·체류형으로 바꾼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11-04 09:13:20

🖍️2줄요약

 

✔️ 경남 섬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남해안권 7개 시·, ‘K-복합 휴양 섬 관광의 메카로 비전제시

 

 

 

🖱 NEWS

 경남 섬 관광개발 종합구상도 [경남도 제공]

 경남 섬 개발 종합구상도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가 남해안 섬 관광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해양관광시대의 닻을 올림.

 

경남도는 17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중앙동 회의실에서 창원, 통영, 거제, 사천, 고성, 남해, 하동 등 남해안권 7개 시·군과 함께 경남 섬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계획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함.

 

이번 용역은 지난해 말 5억원(1, ·군 분담 4)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됐다. 도 단독 계획으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실제 사업 주체인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협력 방식으로 진행함. 수행기관은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섬진흥원이 맡았으며, 지난해 6월 착수 이후 1년여 동안 현장 조사, 권역별 자원 분석, 교통 접근성 검토, 관광테마 발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이날 최종 결과를 발표함.

 

이번 계획의 비전은 ‘K-복합휴양 섬 관광의 메카, G-관광 섬으로, K‘Korea’, G‘Gyeongnam’을 뜻함. 도는 섬 관광객 수 430만 명 증가(1000만명1430만명) 체류시간 1.2일 연장(0.82.0) 관광매출 11490억원 증가(150021990억원) 2035년까지 달성할 3대 목표를 제시함.

 

도는 그동안 섬 관광이 산발적이고 소규모 개발에 그쳐 관광거점이 부족했다고 진단하고, 접근성 한계와 경제성 문제로 지속적인 투자 유치도 어려웠던 만큼 이번 계획을 통해 연계형·체류형 관광으로 체질을 바꾼다는 구상임. 특히 남해안 해상국도, 가덕도 신공항 개항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섬 관광 르네상스의 결정적 기회로 보고 있음.

 

보고회에서는 세 가지 전략 방향도 함께 제시됨. 도는 3권역 연계 관광 경쟁력 확보(도시섬·연안섬·-) 6대 관광 테마 완비(멋섬, 놀섬, 맛섬, 쉴섬, 볼섬, 꿈섬) 7대 선도사업 발굴을 추진전략으로 삼음.

 

예컨데 남해와 거제, 미륵도처럼 육지와 인접한 지역은 도시섬으로 분류해 대규모 리조트나 복합휴양단지를 유치하고, 30분 이내 접근 가능한 연안섬은 체험형 관광과 가족단위 여행지로 특화함. 반면 욕지도 등 원도성격 섬들은 자연친화형·예술체험형 관광으로 차별화한다는 계획임

 

창원시는 마산로봇랜드 내 두 개 섬을 활용해 가족형 산림레포츠·식물원 단지를 조성하고, 통영 사량도는 산세를 살린 국립휴양림 조성안이 제시됨. 사천 신수도에는 매립 어항부지를 활용해 골프리조트형 관광단지를 구상하고, 거제는 칠천도 일원에 유소년 야구 전지훈련장을 갖춘 스포츠 아일랜드 조성을 검토 중임.

 

고성 마도는 캠핑과 오토캠핑장 등 가족체험형 공간으로, 남해 죽도는 예술·전시형 문화섬으로, 하동 솔섬은 인근 문섬과 연계한 투어형 관광기반으로 개발이 추진됨.

 

거제 이수도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사업으로 ‘13식 체험과 워케이션센터를 결합한 모델이 주목받음. 지난해 13만 명이 찾은 이수도는 주말 예약이 4개월 전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지만 평일 수요는 적다는 점에 착안함. 도는 평일 중심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접목해 체류형 섬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키운다는 구상임.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총 3권역, 6테마, 49개 세부사업을 제시했으며 전체 사업비는 약 18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섬별 자원과 입지 여건에 맞는 맞춤형 관광 개발을 추진해 도내 해양관광 산업의 외연을 확대할 방침임.

 

유명현 도 균형발전본부장은 경남 섬 관광은 남해안 해상국도와 가덕도 신공항이라는 두 가지 기회를 모두 갖고 있다관계 시·군과 협력해 경남의 섬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휴양 관광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함.

 

 

 

📰 기사원문: <헤럴드경제> 경남도, 남해안 섬 관광 연계형·체류형으로 바꾼다

📰 링크:https://mbiz.heraldcorp.com/article/10595844?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