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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내국인 '도시민박' 첫 허용…규제샌드박스, 15개 승인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4-10-22 10:54:13

🖍️3줄 요약

 

✔️ 17‘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한상의 샌드박스지원센터가 접수해 지원한 과제 3건을 포함해 총 15건을 승인

✔️ 도심 내외국인 공유숙박 서비스실증특례 승인

✔️ 도심지 건물 내에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일정 공간을 이용자에게 대여하고 무인으로 관리하는 '도심형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도 실증특례 승인

 

 

 

🖱 NEWS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제37차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내국인 대상 도심 공유숙박 서비스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새로 시장에 출시, 그동안은 외국인 대상 도심 공유숙박 서비스만 허용됐음

 

대한상공회의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한상의 샌드박스지원센터가 접수해 지원한 과제 3건을 포함해 15건을 승인

 

최근 특정 지역에서 한달 살기, 워케이션 등 여행트렌드가 다양화되면서 호텔리조트 외에 소규모 민박을 선호하는 경향도 증가. 지난해 11월 대한상의가 실시한 워케이션 조사에 따르면 17개 시·도 중 워케이션 선호지역으로 제주(31.8%)와 강원(19.5%)에 이어 서울(18.8%)과 부산(14.2%)이 각각 3,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도심지 휴양에 대한 수요가 많았음

 

하지만 해외에서는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숙박 서비스가 보편화되어 있는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관광진흥법에 의해 도시민박업은 외국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허용되고 있어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유숙박 서비스가 불가능

 

심의위원회는 지역 숙박 공급 및 주변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제공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싸이트지니가 신청한 도심 내외국인 공유숙박 서비스에 대해 서울부산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 연면적 230미만, 호스트(집주인) 45명 이내 운영 등을 조건으로 실증특례를 승인

 

배찬우 싸이트지니 대표는 "서울부산지역에서 내국인을 포함한 관광객들에게 아파트,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의 빈방을 공유숙박 서비스로 제공하고 이와 함께 지역특화 관광서비스도 연계해 제공할 계획이라며 단기숙박 상품뿐만 아니라 워케이션, 한달 살기 등 장기숙박 상품까지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

 

슈가맨이 신청한 도심지 건물 내에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일정 공간을 이용자에게 대여하고 무인으로 관리하는 서비스인 도심형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도 실증특례를 승인받았음. 고객들은 하루부터 1년까지 다양한 기간 동안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기반 출입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출입이 가능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는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이미 활발하게 운영 중인 사업이지만 국내에서는 셀프스토리지 시설이 건축법상 창고시설로 분류돼 있어 도심지에는 설치할 수 없음. 대한상의와 과기정통부는 건축법 소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셀프스토리지 시설을 도심지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심의위원회는 공간 아웃소싱으로 주거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신산업을 통한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며 특례를 승인

 

최현종 대한상의 샌드박스팀장은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그동안 도심지에서는 제한됐던 내국인 도시민박 서비스가 처음 허용되는 등 국민 편의와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승인됐다대한상의 샌드박스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규제에 막혀 시장 출시에 어려움을 겪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

 

 

 

📰 기사원문: <신아일보내국인 '도시민박' 첫 허용규제샌드박스, 15개 승인

📰 링크: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46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