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제주, 국내 최초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추진
✔️ 부속섬 대상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 노력, 드론 규제 샌드박스 도시로서 비가시권·고고도·야간 비행 가능
✔️ 올해 국토부와 2030년 수소트램 도입 관련 협의도 본격적 진행할 계획
🖱 NEWS
지난 2024년 12월 전남 고흥 K-UAM 실증단지에서 열린 ‘K-UAM 그랜드챌린지’ 공개 비행 시연 (사진제공 = 제주도)
✅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가 현실로 다가왔음. 도는 올해 UAM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최초 UAM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추진함. 제주는 2024년 8월 국토교통부의 UAM 지역시범사업 사전타당성 검토 대상 지역에 ‘관광형’으로 포함됨.
✅ 지난달 전남 고흥 K-UAM 실증단지에서 열린 ‘K-UAM 그랜드챌린지’ 공개 비행 시연에서 실제 도입할 운항시스템과 기체 안전성을 확인했고, 제주도와 협약을 맺은 K-UAM 드림팀 컨소시엄(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은 이날 세계적인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 제조사인 조비 에비에이션의 S-4 기체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UAM 기체 통합실증을 실시했음. 특히 이번 실증은 올해 세계 최초로 미국 연방항공청(FAA) 형식인증 획득이 예상되는 실제 UAM 기체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큼.
✅ 도는 부속섬 대상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음. 드론 전용 규제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함. 2021년 전국 최대 규모(1283㎢)의 드론특구로 지정된 이후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과 2차 지정을 거쳐 2025년까지 특구기간이 연장됨. 이를 통해 드론 비행 시 적용하는 사전 비행승인, 비가시권 비행 금지 등의 규제를 면제받아 드론서비스 실증, 모델 발굴에 앞장서고 있음. 드론 규제 샌드박스 도시 제주는 비가시권·고고도·야간 비행이 가능해짐.
✅ 도는 올해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을 토대로 국토부와 2030년 수소트램 도입 관련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임.
✅ 우주산업 인프라인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정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2028년 상반기 산업단지로 준공을 목표하고 있음.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올해 4분기 준공할 예정임.
📰 기사원문: <세계일보> 제주의 ‘부푼 꿈’…도심 하늘에 에어택시 달린다
📰 링크: https://www.segye.com/newsView/20250101512716?OutUrl=naver